케어링, 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 기여 '광주시장 표창' 받아

작년 광주서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 등 355명 신규 채용 성과

중기/스타트업입력 :2024/04/30 16:25

케어링(대표 김태성)이 광주광역시 여성 일자리 박람회 '2024 광주여성 JOB 페스타'에서 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광주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케어링은 광주 지역의 ▲여성 일자리 창출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조성 ▲고용 유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일자리 창출 유공기업' 표창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참석해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케어링 김지수 호남본부장이 표창을 수상했다.

케어링은 지난해 주간보호센터 서구점과 통합재가 호남본부 등 광주 지역에서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영양 조리사, 병원 동행 매니저, 운전원 등 35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케어링의 광주 지역 전체 근로자 중 여성은 291명으로 약 82%에 달한다.

케어링 표창 수상

케어링은 올해 광주 지역에서 주간보호센터 남구점을 시작으로 북구점, 동구점도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케어링은 2025년까지 전국 요양 인프라 100개 이상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기사

또 요양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전문적인 요양 서비스 컨설팅을 제공하는 '케어마스터' 양성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한 장려금 지급 등 '요양보호사 권익 증진 캠페인' 실시 ▲요양보호사 간 끈끈한 연대감 결속을 위한 '요양보호사랑해 축제' 개최 등이 있다.

케어링 김지수 호남본부장은 "모든 어르신이 어디서든 원하는 곳에서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요양보호 전문 인력 양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경력 단절 여성의 고용을 확대하는 등 지역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요양 서비스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